본문 바로가기

IT

Apple 2021 맥북프로 14 M1 pro 칩셋 8코어 CPU, 14코어 GPU, 32GB, 512GB SSD

Apple 2021 맥북프로 14 M1 pro 칩셋 8코어 CPU, 14코어 GPU, 32GB, 512GB SSD 구매 후기입니다.  이 제품은 그야말로 프로를 위한 제품입니다. 그래서 기존의 맥북 프로에 비해서도 가격이 좀 높은편인듯 합니다. 파이널컷 프로를 사용해도 진짜 빠르다는 말밖에는 안나오고, 웬만한 작업으로는 팬도 안돌아가서 소음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서피스 프로의 돌비사운드도 체험해봤는데 그보다 맥북 프로의 사운드가 더 고급스럽고 웅장하게 느껴집니다. M1 Pro가 이정도인데 MAX 제품은 얼마나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장단점

기존에 사용하던 맥북에 비해 4배는 빨라진 것 같습니다. 애플 실리콘 제품들로 채워지니까 기존에 사용하던 EGPU 등의 외장 그래픽을 사용할 수 없는 점이 아쉽긴 한데 그건 필요도 없을 만큼 굉장히 빠릅니다. 이번에 충전 방식이 마그네틱 맥세이프로 변경되어서 굳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부착한 상태에서 일직선상으로는 정말 튼튼하게 붙어있습니다. 카페 같은 데서 선이 뽑혀서 맥북을 떨어뜨리거나 하는 일은 확실히 없을 것 같습니다. SDXC, HDMI, 선더볼트 4 2개를 품고 있는데 SD카드 단자가 생긴 건 정말 마음에 듭니다. 이제는 허브 없이도 작업 수월하게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성능은 진짜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무게는 좀 많이 무겁다는 게 단점입니다.

 

특징

무게감이 좀 많아서 확실히 이전 제품들과 다르게 확실히 휴대성은 좀 저하된 것 같습니다. 이 성능의 다른 인텔 노트북 비교해 보면 훨씬 무겁긴 하지만 그래도 무거운 건 마찬가지입니다. 성능도 상당히 빠르고 키보드 자판 소음도 적습니다. 역대급 성능인 거 같은데 포토샵이나 파이널컷 로딩이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노트북이니까 어디서나 고사양의 작업을 할 수 있다는 점은 참 좋은 거 같습니다. 확실히 디자인은 많이 투박해졌습니다. 좋게 말하면 레트로의 느낌입니다. 노치는 살짝 거슬리는데 14인치 기준 상단 바를 어느 정도 차지해서 런캣 깔고 표시하고자 하는 성능 옵션 늘리면 잘리는 경우가 생깁니다. 다른 아이콘 적당히 정리해 주면 그럭저럭 사용 가능한 수준이며 그 외 전반적인 외관 마감, 디스플레이 품질은 아주 우수하다고 체감되었습니다.

 

총평

Apple 2021 맥북프로 14 M1 pro 칩셋 8코어 CPU, 14코어 GPU, 32GB, 512GB SSD을 선택한 것에 대한 후회가 없습니다. 로직은 플러그인 때문에 로제타를 이용하지만, 파이널컷과 프리미어 프로는 4K 60f 편집과 내보내기 중에도(4K 듀얼 모니터 사용하면서) 발열이 70 이상 올라가지 않고 빠른 영상 내보내기가 가능한 등 놀라운 성능을 보여줬습니다. 다만 파이널 컷이 아닌 프리미어 프로를 쓰면 약간 더 높은 사양이어야 합니다. m1 실리 콘칩들은 기본적으로 gpu를 강화한 영상 위주의 SOC입니다. 영상 말고 cpu 파워가 필요한 작업은 가성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상 리뷰를 마칩니다.